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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미국 아마존 성장률 TOP10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바이오던스

2025.09.16

상반기 미국 아마존 성장률 TOP10 뷰티 브랜드

아마존에서 증명된 K-뷰티의 힘

미국 뷰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들의 공통 전략



2025년 상반기, 미국 아마존에서 K-뷰티 브랜드들은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만들어냈어요.

제품을 잘 만든 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이 성장은,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 행동,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포지셔닝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해할 수 있어요.

오늘 데일리뷰티드롭은 아마존 성장률 TOP10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그 뒤에 숨어 있는 전략과 시사점을 짚어보려 해요.




아마존 성장률 TOP10 뷰티 브랜드의 주인공들


Navigo Marketing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미국 아마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뷰티 브랜드는 메디큐브(+4.1%)바이오던스(+2.8%)였어요.


  • 메디큐브(Medicube)는 이미 ‘제로 모공 패드’로 아마존 프라임데이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어요. 스킨케어 중심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 “편의성과 성능”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동시에 잡아냈다는 점이 메디큐브의 큰 장점이에요.
  • 바이오던스(Biodance)는 ‘리얼 딥 마스크’로 아마존 마스크팩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2세대 마스크팩”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했어요.


이 외에도 WONDERSKIN(+2.1%), 라로슈포제(+2%), Nutrafol(+2%), SACHEU(+1.4%), Grace & Stella(+1.4%), EOS(+0.9%), Laura Geller(+0.9%), 메이블린 뉴욕(+0.8%)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어요.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해외 신흥 브랜드, 메이저 브랜드와 K-뷰티가 함께 성장세를 주도했다는 점이 K뷰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하나의 주류 카테고리로 올라섰다는 점을 보여주네요.




아마존 광고에 의존하지 않은 성장


이 브랜드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아마존에서 광고비를 거의 쓰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10곳 중 9곳은 아마존 매출 대비 광고비가 현저히 낮았어요. 특히 메디큐브의 경우, 전체 매출 점유율 4.2%에 비해 광고비 점유율은 0.3%에 불과했어요.


즉, 아마존 내부 광고를 활용하기보다, 브랜드 외부에서 인지도를 쌓은 후 아마존이라는 구매 채널로 연결하는 퍼널 구조가 성장의 핵심이었어요.


여기에는 세 가지 전략적 포인트가 있어요.


  1. SNS와 인플루언서: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
  2. 언론 노출: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기사와 리뷰가 아마존 내 구매 전환으로 이어진 것.
  3. 리테일 입점: 오프라인과 다른 온라인 채널에서의 접근성이 곧 아마존 검색으로 이어진 것.


즉, 아마존은 “구매 최종 단계”로 작동한 것이지, 인지도를 만드는 채널로는 활용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퍼널의 작동 방식 – 인지도에서 구매까지


아마존 성장률 TOP10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최종 구매까지의 퍼널 구조를 치밀하게 설계했다는 점이에요.

소비자 여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1) 인지도(Brand Awareness) – 외부 접점의 힘


아마존 내부에서 소비자가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실제로 아마존 검색 트래픽의 상당 부분은 브랜드명 검색으로 시작돼요.


  • 메디큐브는 인플루언서 협업과 언론 보도를 통해 “모공 관리 = 메디큐브”라는 메시지를 각인시켰어요. SNS에서 바이럴된 ‘제로 모공 패드 사용 후기’ 콘텐츠는 브랜드 인지도를 키운 대표적 사례예요.
  • 바이오던스는 K-뷰티 특유의 시트 마스크를 ‘프리미엄 마스크팩’으로 리포지셔닝했어요. 단순한 촉촉함이 아니라, 피부 개선을 돕는 기능성을 강조하면서 소비자 인식 전환을 이끌어냈죠.


즉, 아마존 외부에서 인지도를 확실히 만든 후, 소비자가 “그 브랜드를 아마존에서 검색”하도록 유도한 거예요.



2) 고려(Consideration) – 리뷰와 신뢰의 설계


인지도가 형성되면 소비자는 아마존에서 검색해 브랜드 상세페이지로 들어와요. 이때 결정적 역할을 하는 건 리뷰와 평점이에요.


  • 메디큐브의 경우, 아마존 내 리뷰가 5만 건 이상 누적되면서 “다른 소비자가 이미 경험했다”는 사회적 증거가 신뢰를 강화했어요 .
  • 바이오던스 역시 “피부를 실제로 개선한다”는 리뷰가 누적되면서 구매 전환율을 높였어요.


즉, 광고로 유입된 고객보다 리뷰와 입소문으로 설득된 고객이 아마존에서 훨씬 강력한 구매 행동을 보인 거예요.



3) 구매(Purchase) – 편의성이 전환을 완성한다


소비자가 브랜드를 알게 되고, 긍정적인 리뷰를 접한 이후, 마지막 전환을 결정하는 건 편의성이에요.


아마존 프라임 배송, 원클릭 결제, 멤버십 할인 등이 소비자의 마지막 선택을 밀어줬어요.

특히 미국 소비자는 이미 알고 있는 브랜드를 가장 편리한 경로로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요.

즉, ‘구매의 완성은 아마존’이라는 흐름이 만들어진 거죠.


퍼널 전략을 정리하면 이렇게 요약할 수 있어요.


  1. 브랜드 인지도는 외부에서 만든다. SNS, 언론, 인플루언서 접점에서 인식이 형성돼야 아마존으로 유입된다.
  2. 리뷰는 설득의 무기다. 리뷰는 단순한 후기 이상의 역할을 하며, 신뢰와 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높인다.
  3. 편의성이 최종 전환을 결정한다. 아마존은 소비자에게 ‘편한 구매처’일 뿐, 브랜드를 대신 설명해주지 않는다.


즉, 아마존은 브랜드 인지도의 출발점 보다는 도착점에요. 이를 이해한 브랜드는 광고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성장할 수 있었어요.



마치며

2025년 상반기 아마존 성장률 TOP10 브랜드 사례는 “아마존에서 잘 팔렸다”로 끝나지 않아요.

이들은 공통적으로 아마존 광고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별화돼요.


브랜드 인지도를 외부에서 탄탄히 쌓고, 아마존은 구매의 ‘최종 경로’로만 활용했기 때문에 광고비를 최소화할 수 있었고, 그 결과 ROI(투자 대비 효율)는 오히려 더 높아졌어요.


즉, 아마존 광고를 줄였기에 소비자는 신뢰와 추천에 의해 브랜드를 인식했고, 브랜드는 광고비를 마케팅 자산 구축에 재투자할 수 있었어요.

이는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브랜드의 건강한 성장 구조를 만드는 핵심 전략이었어요.


결국 아마존에서의 성공은 광고비 지출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광고비를 절약하면서, 인지도와 신뢰를 중심으로 퍼널을 설계한 브랜드가 가장 빠르게 성장했음을 보여준 사례였어요.


출처 : Navigo Marketing

📷 @medicube_global @biodance_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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