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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행사에 APR 김병훈 대표 등판

2025.09.18

오늘 아마존행사에 APR 김병훈 대표 등판

“소비자가 제품을 한 번 사용하고 나면,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경험을 주어야 합니다.”


에이피알(APR) 김병훈 대표가 아마존 뷰티 인 서울에서 던진 메시지입니다. 잘 팔리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멈추지 않고,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진심으로 해결하며 고객을 평생의 동반자로 만드는 것.

이것이 APR이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였어요.


APR의 핵심 전략은 고객 성공(Customer Success) 관점에서 출발해요.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것을 읽어내고, 그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 바로 그 과정에서 메디큐브(Medicube)는 ‘피부 솔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번 코엑스 무대에서 김 대표는 창업 초기의 도전과 실패, 메디큐브의 성장 과정, 치열한 K뷰티 산업의 현실, 그리고 ‘노화 극복 기업’이라는 장기 비전을 차례로 공유했습니다.



비가역성이 높은 혁신 제품


김 대표가 강조한 첫 번째 성공 원리는 ‘비가역성’이에요.


“소비자가 제품을 한 번 사용하고 나면,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제품. 소비자를 나의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의 메디큐브 서사는 바로 여기서 출발했습니다. 20대 청년의 실험적 시도였지만, 그는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피부 고민 해결에 있다”는 사실을 집요하게 관찰했고, 그 통찰은 곧 메디큐브의 정체성이 되었어요.



 K뷰티의 3대 경쟁력과 위협 요인


김 대표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과 위협을 동시에 짚었어요.


3대 경쟁력


  1. 제품력 – 한국은 제조업 기반이 탄탄해 브랜드를 빠르게 키울 수 있는 토양이 있습니다.
  2. K컬처 – K팝과 드라마는 K뷰티에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3. 국내 경쟁 – “K뷰티는 양궁과 같다. 국내 경쟁에서 살아남은 브랜드는 이미 글로벌에서 품질이 검증된 것”이라고 말했죠.


위협 요인


  1. 과열 경쟁 피로도 확산 – 과도한 경쟁이 독이 될 수 있다는 점.
  2. 가품으로 인한 신뢰 문제 – 중국 공항 단속 사례처럼, 가품은 소비자를 혼란에 빠뜨리고 산업 전체의 신뢰를 흔듭니다.
  3. 기술 혁신의 둔화 – 혁신이 멈추는 순간, 가장 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아마존 진출 전략 –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길


김병훈 대표는 아마존을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고 만나는 통로라고 정의했습니다.


“자사몰은 고객 A부터 Z까지의 세세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전 세계 수많은 고객을 연결해주고, 우리가 미처 닿지 못한 지역의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죠.”


즉, 아마존은 ‘현대판 실크로드’이기도 하지만, APR에게는 글로벌 고객의 니즈와 생활 방식을 더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장치였던 셈이죠.


성과는 분명했습니다.


  • 2024년 7월 프라임데이에서 메디큐브는 뷰티 카테고리 판매 수량 1위를 기록.
  • 단 4일 만에 300억 원 매출을 달성하고, 신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8배 증가.
  •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단순히 매출 신장이 아니라 APR이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진입했다는 사실이에요.


김 대표는 “매출보다 더 의미 있었던 건 글로벌 메인 브랜드들과 같은 무대에 올라섰다는 점”이라고 강조했어요.

그는 앞으로도 “아마존이 새롭게 시도하는 모든 마케팅에 가장 빠르고 크게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본질은 고객의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기 위한 노력이었어요.




마케팅의 핵심 비결 – 소비자와 싱크 맞추기


APR의 마케팅 전략은 간단합니다. 소비자와 싱크를 맞추는 것.


그는 “리뷰와 댓글 반응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 신제품 출시 전, 댓글창 열기 전에 베스트 댓글을 예측.
  • 10번 중 8~9번을 맞출 수 있다면 대중과 싱크가 맞는 것.


이는 소비자와 공감대를 공유하는 훈련이에요.

이것이 잘 훈련되면 제품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선순환 구조가 생기고, 변화하는 시장에 맞게 소비자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요.




APR의 비전 – 인류의 노화 극복


김 대표는 APR의 최종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무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은 개인차가 있지만, 노화는 모두에게 찾아옵니다.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APR의 존재 이유입니다.”


30년 비전: 노화 극복


APR은 30년 후에도 여전히 통할 수 있는, 장기적이고 뚜렷한 비전을 설정했어요.

‘노화 극복’이라는 키워드는 인류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션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이는 기업이 사회적 가치와 연결되는 지점을 겨냥한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10년 단위 마일스톤


APR은 단계를 세분화해 10년 단위 마일스톤을 제시했어요.


1단계 (현재~5년): 화장품 & 미용기기

메디큐브 스킨케어와 AGE-R 디바이스 중심. 이미 글로벌 아마존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있는 단계에요.


2단계 (5~10년): 의료기기

단순 미용을 넘어 의료적 접근으로 확장. 주름, 피부 질환, 더 나아가 노화 관련 의료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해요.


3단계 (10년 이후): 바이오

근본적인 노화 연구와 바이오테크 기반의 솔루션으로 도약. 이는 단순 소비재 기업을 넘어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의미에요.


R&D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


김 대표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의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했어요.


  • 매일 의학·공학 박사들과 회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과학적 기반을 쌓아가고 있어요.
  • 이미 APR은 화장품 제조사를 넘어 자체 연구소와 R&D 센터를 구축했고,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어요.
  • 이를 통해 ‘Made in Korea’라는 신뢰도를 높이고, 단순한 K뷰티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이에요.




마치며


APR의 스토리는 글로벌 무대의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케이뷰티의 대표 서사에요.


아마존이라는 실크로드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연결된 APR. 그리고 ‘노화 극복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비전.


김병훈 대표가 강조한 메시지는 분명해요. “인류의 노화를 극복하는 기술로, 인류의 시간을 바꾸겠다.”


APR의 여정은 이제 다시 본격적인 시작인듯합니다.


📷 디지털타임즈, 아마존 글로벌셀링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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