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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넘은 APR. 장원영으로 에이지알 부스팅?

2025.07.01

대기업 넘은 APR. 장원영으로 에이지알 부스팅?


2025년 7월 2일, 메디큐브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영상이 화제가 됐어요.

배우 김희선에 이어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장원영이 등장한 것이죠.


그런데 이 영상, 단순한 모델 교체가 아니었습니다.

K-뷰티 디바이스 대표주자 메디큐브 AGE-R의 브랜딩 전략이 본격적으로 '세대 교체'에 들어섰다는 신호였어요.

이제 뷰티 디바이스도 Z세대부터 시작하는 시대, 장원영은 그 출발점이자 상징처럼 등장했습니다.


김희선에서 장원영으로, 세대교체는 왜 지금?


AGE-R은 한동안 30~40대를 타깃으로, 김희선을 통해 신뢰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어요. 하지만 메디큐브는 이제 타깃을 바꿨습니다.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하며,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디바이스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려는 전략을 선택한 거죠.


장원영은 단순한 광고 모델이 아니라, Z세대가 사랑하는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예요.

어뮤즈,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보여준 맑고 경쾌한 Z세대 무드는 디바이스 브랜드에도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었고요.


디바이스를 일찍부터 사용하게 되면,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고 제품 생애주기(PLC)도 길어지게 돼요.

젊은 고객층을 브랜드 생태계에 일찍 편입시키려는 움직임, 지금 AGE-R이 노리는 핵심 전략이에요.





글로벌 정조준, 장원영이 최적인 이유


2024년 기준, 메디큐브 AGE-R의 해외 매출 비중은 50%를 넘었고, 지금까지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메디큐브가 더 이상 국내 시장만을 타깃으로 하지 않는다는 의미죠.


이런 상황에서 장원영은 글로벌 감성과 K팝 팬덤을 동시에 품은 인물로,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 걸쳐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요.

특히 아이브 활동을 기반으로 한 장원영의 글로벌 인지도는 브랜드가 단숨에 국제적 감도를 확보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돼요.


이 모델 전략은 메디큐브가 단순한 기능성 디바이스가 아닌, 감성과 트렌드까지 갖춘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해요.



장원영, 어뮤즈도 하고 이니스프리도 하는데 괜찮아?


사실 장원영은 이미 올해 상반기에 벌써 어뮤즈와 이니스프리에서도 활동했어요.

같은 뷰티 업계에서 세 브랜드의 모델로 동시에 활동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죠. 하지만 지금의 K뷰티 구조에서는 가능해요.


그 이유는 바로 제품군의 카테고리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어뮤즈는 색조, 이니스프리는 스킨케어, AGE-R은 디바이스. 제품군이 명확히 나뉘게 되면, 브랜드 입장에서도 경쟁 리스크가 줄어들기 때문에 모델 중복 계약도 무리가 없어요.



게다가 장원영 같은 '빅 모델'은 브랜드사 입장에서도 전략적 가치가 커요.

카테고리 단위로 모델을 배치할 수 있다면, 오히려 상호 시너지를 얻을 수도 있는 구조인 거죠.




마치며


장원영은 Z세대가 믿고 따르는, 그리고 글로벌 감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이에요.


그런 인물을 선택한 메디큐브의 전략은 단순한 모델 교체가 아니라, 브랜드의 생존 전략이자 성장 전략이기도 하죠.


디바이스도, 브랜드도 이제는 더 이상 '기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누가 그것을 말해주는가. 그 목소리가 브랜드의 미래를 결정짓는 시대입니다.



📷 메디큐브, 어뮤즈,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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