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비주얼이에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기도 하죠.
최근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의 협업이에요.
브랜드의 톤앤매너와 맞닿은 감각적인 비주얼은 브랜드 세계관을 소비자에게 체험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오늘은 Nécessaire, Rhode, Glowery, Byredo, Saie, NARS, CÉCRED, SALT&STONE 등 주요 브랜드들의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스튜디오들을 살펴보면서,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브랜드의 얼굴을 만들어가는지 알아볼게요.
PlainSight Studios – 뉴욕의 감각을 담은 크리에이티브 거점
PlainSight Studios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아트와 커머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예요.
감도 높은 라이프스타일·뷰티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정적인 제품컷부터 감각적인 모션까지 다양한 결과물을 선보여요.
- 주요 클라이언트: Necessaire, Rhode, Saie, NARS 등
- 특징: 아트적 미감과 상업적 목적의 균형을 맞추는 비주얼 전략

PlainSight for Necessaire
프리미엄 퍼스널 케어 브랜드 Nécessaire와의 협업에서는 제품 자체의 질감을 강조하는 컷과 바디 표현을 결합해, 소비자가 제품 사용 경험을 시각적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PlainSight for rhode
rhode와의 작업에서는 브랜드의 초창기 스킨케어 비주얼부터 최근의 펩타이드 립 제품까지 이어졌어요. 특히 빵과 버터, 메이플시럽이 흐르는 ‘푸드코어’ 콘셉트는 뷰티 제품을 식문화적 맥락과 연결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PlainSight for Glowery
프랑스의 Gen Z 타겟 브랜드 Glowery와는 비비드한 컬러 패키징에 알맞은 프롭 세팅을 활용했어요. 과감하고 위트 있는 오브제 배치가 Z세대 감각과 맞닿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SLATE Studios – 360° 콘텐츠 프로덕션의 선두주자
SLATE Studios는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위한 AI, CGI, 모션, 사진, 리터칭 등 종합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뉴욕 기반 스튜디오예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와 실제 촬영물을 결합해 브랜드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 주요 클라이언트: CÉCRED, Byredo, Soft Services, NARS 등
- 특징: 첨단 기술과 예술성을 결합한 몰입형 콘텐츠 제작

SLATE for CÉCRED
비욘세가 론칭한 헤어케어 브랜드 CÉCRED와의 협업에서는 제품 그룹, 제형 텍스처, 헤어 무드까지 다채로운 컷을 결합했어요.
브랜드가 지향하는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완벽히 구현해냈습니다.

Gelcream Studios – LA 감성을 담은 내추럴 뷰티의 얼굴
Gelcream Studios는 포토그래퍼 Yana Sheptovetskaya가 운영하는 LA 기반의 사진 &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스튜디오예요.
보다 내추럴하고 생활감 있는 비주얼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좁혀주는 데 강점을 보여요.
- 주요 클라이언트: SALT&STONE, Moon Juice, Rhode, Billie 등
- 특징: 자연광, 내추럴 무드, 감각적인 디테일에 집중한 스타일

Gelcream for SALT&STONE
내추럴 스킨 & 바디케어 브랜드 SALT&STONE과의 협업에서는 제품컷과 워터 텍스처를 결합해 브랜드의 친환경적이고 투명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어요. 특히 사용 장면을 연상시키는 디테일 컷은 소비자에게 ‘실제 경험’을 바로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브랜드에 주는 의미
뷰티 브랜드의 성공은 좋은 제품으로만 완성되지 않아요.
소비자의 뇌리에 강하게 남는 비주얼은 곧 브랜드의 서사를 만드는 언어가 됩니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의 협업은 제품을 어떻게 보여줄지 그 방식을 새롭게 제안하고,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시각적으로 정립하는 역할을 해요.
마치며
오늘 소개한 PlainSight, SLATE, Gelcream은 브랜드의 서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조력자이자 동반자예요.
그들의 작업은 뷰티 브랜드가 어떻게 시각적 언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비주얼은 결국 소비자가 브랜드를 기억하는 방식이기에,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 PlainSight, SLATE, Gelcre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