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이 이끄는 뷰티 시장, 대세는 이제 더마코스메틱입니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s)의 합성어로, 피부 개선 효능과 저자극 처방에 중점을 둔 기능성 스킨케어를 뜻해요.
더마코스메틱의 특징 5가지
첫째, 피부 과학적 접근
피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화장품을 개발해요.
둘째, 기능성 강조
피부 질환 치료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강조합니다.
셋째, 전문성
피부과 의사, 제약사 등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이나 기관이 개발·판매해요.
넷째, 높은 안전성
피부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고, 자극이 적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다섯째, 임상 연구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 시험이 동반됩니다.
숫자가 증명하는 성장세
국내와 글로벌 뷰티 시장 모두에서 주류로 부상한 더마코스메틱,
국내 시장은 2025년 5조 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어요.
2017년 약 5,000억 원 → 2020년 1조 2,000억 원 → 2022년 약 4조 5,325억 원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2030년 약 755억 달러(약 110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에요.
2022년 357억 달러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팬데믹 이후 피부 장벽 회복, 항염 케어에 대한 니즈가 급증한 영향이에요.
왜 소비자는 더마를 선택할까?
✔️ 신뢰성 있는 성분과 임상 기반 처방
피부과 테스트 완료, 의약 수준의 포뮬라로 안심하고 구매 가능해요.
전문가(의사, 약사) 추천을 기반으로 한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예요.
✔️ 피부 장벽 회복 & 진정에 특화
민감성·트러블 피부 소비자의 니즈에 정확히 맞아떨어지고,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에 적합해요.
✔️ ‘감성’보다 ‘근거’ 중심의 소비 결정
Before & After, 전성분, 기능 중심의 리뷰를 통해 신뢰를 얻습니다.
K-뷰티의 수출 카드로도 주목받는 중
✔️ K-뷰티 수출 성장
2024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 10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이 중 기초 스킨케어 제품이 전체 수출의 75%를 차지합니다.
✔️ 더마코스메틱이 K-뷰티의 새로운 성장 동력
민감성·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요.
에스트라, 닥터지, 센텔리안24 등은 이미 해외 시장에 활발히 진출 중입니다.
기능성과 과학 기반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따라 더마코스메틱은 K-뷰티의 미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K-뷰티 주요 더마 브랜드 동향
에스트라
국내 더마 페이셜케어 부문 1위 브랜드로,
2024년 1월 세포라와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어요.
닥터지
일본, 미국, 태국 등 총 13개국 진출.
로레알 그룹 인수 계약 체결로 K-더마의 글로벌 위상이 강화됐습니다.
센텔리안 24
마데카 크림을 필두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아마존, 라쿠텐, 큐텐 등을 통해 미국·일본·중국에 진출 중입니다.
마치며
피부과학 기반의 기능성 스킨케어, 더마코스메틱이 K-뷰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국내 더마 시장은 올해 5조 원 돌파가 예상되고,
글로벌 시장도 2030년까지 110조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에요.
이 성장은 피부 건강과 성분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와 정확히 맞물려 있어요.
이 흐름을 타고 에스트라는 북미 시장에 진출했고, 닥터지는 로레알 인수를 통해 글로벌 가치가 재조명됐어요.
이제 더마코스메틱은 K-뷰티의 수출 카드이자,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입니다.
📷 에스트라, 닥터지, 센테리안24, Canva
기사출처 : 코스인코리아, 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