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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을 매출로 바꾸는 공동개발부터 공구까지

2025.11.20

팬덤을 매출로 바꾸는 공동개발부터 공구까지

요즘 브랜드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만들어요.

지금 K-뷰티 시장에서 ‘공구’는 하나의 공식처럼 작동하고 있어요.

인플루언서와 공동개발한 제품을 론칭하며, 런칭과 동시에 매출을 집중시키는 구조.

여기에 팬덤과 신뢰를 더해 바이럴까지 만들어내는 이 방식은, 단순한 할인을 위한 수단이 아닌 하나의 전략으로 자리잡았어요.


인플루언서와 함께 만드는 매출 구조


K-뷰티 브랜드들이 요즘 선택하는 방식은 명확해요.

광고가 아니라 신뢰, 노출이 아니라 서사. 인플루언서와 함께 제품을 만들고, 그들이 먼저 사용하고 소개하며, 이후 공동구매 형태로 마켓을 오픈해 매출을 일으키는 구조예요.

인플루언서 입장에선 자신의 콘텐츠에 맞는 브랜드를 찾고, 브랜드 입장에선 초기 수요를 검증할 수 있는 방식이죠.

이 구조는 인플루언서의 진정성과 브랜드의 기획력이 만나면서 더욱 정교하게 진화하고 있어요.



공구는 전략이에요: 기획부터 바이럴까지


공구는 어느새 마케팅 전략의 중심이 되었어요.

제품을 공동개발하거나 실제 사용 후기를 통해 서사를 만든 뒤, 마켓을 오픈해 초기 매출을 집중시키는 방식이죠.

이 과정에서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콘텐츠와 결합된 IP를 만들고, 브랜드는 초기 리스크를 줄이며 콘텐츠와 미디어 파워를 얻어요.

예를 들어 뷰드름 유튜버 인씨는 약 5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에서 트러블 피부의 고민을 공유하며 파티온과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어요.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꾸준히 함께하는 앰버서더 구조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자연스럽게 형성해주죠.



서사를 만드는 공동개발


공구의 핵심은 단순 노출이 아니에요. 진정성 있는 '사용 서사'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해요. 

뽀용뇽과 아누아의 케이스는 대표적인 예죠. 뽀용뇽이 먼저 자신의 채널에서 아누아 PDRN 세럼을 소개했고, 이후 아누아 측에서 역제안을 하며 PDRN 성분을 활용한 미스트를 공동개발했어요.

소비자 입장에선 브랜드보다 먼저 제품을 접한 인플루언서의 추천이 큰 설득력으로 다가와요.

이런 서사 기반 공동개발은 브랜드 입장에선 콘텐츠 생산력 확보로 이어지고, 인플루언서 입장에선 자신만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이에요.



내돈내산에서 마켓으로: 신뢰가 곧 매출이 되는 구조


티벳동생과 로벡틴의 사례도 흥미로워요. 티벳동생은 트러블 피부로 고생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로벡틴 클렌징폼을 추천했고, 이후 공구 마켓을 열어 제품을 판매했어요.

이처럼 기존 콘텐츠에서 신뢰를 쌓은 뒤 마켓을 연다는 점이, 인위적인 광고와는 다른 파급력을 보여줘요. 결과는 완판이었죠.



민가든과 릴리이브의 케이스도 비슷해요. 릴리이브 두피앰플은 민가든의 이마라인 관리 콘텐츠 안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됐고, 프로모션과 구독자 이벤트로 이어지며 바이럴을 만들어냈어요.

신뢰와 콘텐츠가 결합된 구조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만들고, 그 충성도는 빠른 재구매율과 LTV로 이어져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서로의 IP를 키워요


이 구조에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는 각각의 IP를 쌓아요. 브랜드는 초기 수요를 검증하며, 함께 만든 제품을 중심으로 신뢰 기반의 팬층을 확보하고,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해요.

재유와 민트리는 대표적인 예예요. 샴푸 브랜드 민트리에 공구 역제안을 한 재유는, 자신의 경험을 콘텐츠로 풀어내며 마켓을 성사시켰어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안에 브랜드를 녹여낸 거죠.

이런 방식은 장기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요. 공구에서 라이브 커머스로, 공동개발에서 브랜드 런칭까지 확장되는 구조인 거예요.



변화를 만드는 건 결국 서사예요


K-뷰티 시장에서 공구는 브랜드 BM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그 중심엔 ‘서사’가 있어요.

이제 소비자는 제품력만으로 브랜드를 선택하지 않아요. 인플루언서가 어떻게 소개하고, 어떤 스토리로 이어졌는지가 구매 결정의 핵심이 되었어요.

전통적인 광고의 시대는 끝났고, 커뮤니티 기반의 신뢰와 서사가 시장을 움직이고 있어요.

인기 인플루언서 중심의 브랜드 런칭, 공동개발과 공구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커머스 구조, 롱텀 파트너십까지.

이 모든 흐름의 시작점은 결국 서사에서 출발해요.


📷 #아누아 #뽀용뇽 #인씨 #파티온 #민가든 #릴리이브 #재유 #민트리 #티동 #티벳동생 #로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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