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명이 넘는 미국 뷰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리서치 결과가 주목받고 있어요.
스킨케어와 화장품을 선택할 때, 무엇보다도 여전히 '성분'이 핵심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죠.
이 조사는 The Benchmarking Company가 진행했으며,
소비자들이 다음 뷰티 핫템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 제품을 고를 때 영향을 주는 요소, 선호하는 성분과 그렇지 않은 성분, 새로운 성분에 대한 인식까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어요.
미국 소비자는 왜 '성분'에 꽂혀 있을까?

미국 뷰티 소비자의 65%는 스킨케어 제품 구매 시 성분 라벨을 항상 혹은 자주 확인한다고 응답했어요.
62%는 원하는 성분과 피하고 싶은 성분 모두를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한다고 했고, Gen Z의 24%는 피하고 싶은 성분을 중심으로 성분표를 읽는다고 답했어요.
이는 단순히 마케팅 키워드가 아니라, 실질적인 구매 판단 기준으로 성분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줘요.
또한 소비자들은 효능 외에도 제품 라벨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특정 효능, 동물 실험 여부,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도 꼼꼼히 확인하고 있었어요.
어떤 요소가 구매를 결정짓는가?

성분 중심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에 대한 클레임(Claims)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사용자 리뷰 기반의 클레임, 예를 들면 "94%가 7일 만에 주름이 완화되었다고 응답" 같은 문구는 60%에게 영향을 준다고 해요.
이외에도 임상 데이터 기반 클레임 역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온라인 리뷰(69%)와 비포&애프터 사진(62%) 역시 강력한 구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은 눈으로 확인 가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의 진정성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죠.
성분 선택 기준: 익숙함일까, 새로움일까?
77%의 소비자들은 내 피부에 맞을지도 몰라서 새로운 성분을 시도해본다고 답했어요.
여러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멀티 성분 조합도 55%의 선택을 받았고요.
반면, 65%는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성분 + 요즘 뜨는 성분 조합을 선호한다고 했어요.
단순히 유행이 아닌, 효능과 입증된 성과를 동시에 갖춘 조합이 구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들의 선택은 매우 전략적이에요.
미국 소비자들이 실제로 선호하는 TOP 성분은?
- 히알루론산 (64%)
- 비타민 C (62%)
- 레티놀 (57%)
이외에도 살리실산, 나이아신아마이드, 그리고 꿀 성분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어요. 반대로 아직은 소비자에게 낯선 성분들도 있는데요,
- 에크토인 (68%)
- 병풀추출물 (61%)
- 폴리글루타믹애씨드 (59%)
- 트라넥사믹애씨드 (61%)
- 베타글루칸 (57%) 등이 대표적이에요.
유명 브랜드에 들어간 성분이라 해도, 소비자에게 생소할 경우 구매 판단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줘요.
새로운 성분에 대한 신뢰 기준은?
새로운 성분을 사용해본 얼리어답터들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입증된 효능'(58%)을 꼽았어요.
반면 단순한 SNS 화제성(22%)은 큰 영향을 주지 않았고요.
이처럼 소비자들은 성분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실질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야만 신뢰하고 제품을 선택하고 있어요.
바이오테크 성분, 뜰까?
흥미롭게도 바이오엔지니어링 기반 성분에 대해 소비자들은 점차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 52%는 바이오테크 기반의 혁신에 기대
- 49%는 더 높은 퍼포먼스 제품의 출시를 원함
- 34%는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친환경·고기능·고효율이라는 키워드를 갖춘 바이오 성분들이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에요.
마치며
미국 뷰티 소비자, 화장품 성분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스킨케어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건 성분의 투명성. 그리고 클레임, 리뷰, 비포&애프터처럼 눈으로 확인되는 성분에 대한 증명이 구매를 움직이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히알루론산, 비타민C, 레티놀처럼 검증된 성분이 여전히 강세라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미국 시장을 고려하는 브랜드라면, 이 리포트에서 분명한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오늘의 데일리뷰티드롭, ‘미국 뷰티 소비자 리서치: 성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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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The Benchmarking Company, Global Cosmetic Indust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