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는 매주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성적표를 보여주는 무대예요.
2025년 9월 1주차, K-뷰티는 여전히 스킨케어 강세를 이어가면서도 아이케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습니다.
이번 주 순위를 통해, 지금 K-뷰티가 어떤 포지션에 서 있는지 함께 짚어볼게요.
Beauty & Personal Care 전체 순위, K-뷰티의 현주소
이번 주 아마존 뷰티 베스트셀러 TOP100 내 K-뷰티 제품은 총 11개.
지난주보다 1개 줄었지만, 주요 브랜드의 입지는 여전히 견고해요.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단연 메디큐브입니다.
‘제로 모공 패드’가 4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올랐고, ‘콜라겐 오버나잇 페이셜 마스크팩’(11위), ‘콜라겐 젤리 크림’(44위) 등 총 6개 제품이 TOP100에 랭크됐습니다.
이는 메디큐브가 단일 히트 상품을 넘어, 다양한 제품군으로 미국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음을 보여줘요.
그 뒤를 잇는 브랜드도 눈길을 끕니다.
- 바이오던스는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팩’으로 12위,
- COSRX는 ‘스네일 뮤신 파워 에센스’로 59위,
- 아누아는 클렌징 오일(62위), 클렌징 폼(65위)으로 순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가장 주목할 만한 소식은 가히(KAHI)의 ‘윙클 바운스 멀티 밤 스틱’이 신규 진입과 동시에 36위에 올랐다는 점이에요.
스킨케어 중심의 시장에서 ‘멀티 아이케어’라는 특화 영역이 순위권에 진입한 건 K-뷰티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어요.

마스크팩, 여전히 철옹성
그리고, 아마존에서 K-뷰티가 가장 강한 영역은 여전히 페이셜 마스크 카테고리입니다.
TOP50 내 28개 제품이 한국 브랜드일 정도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특히 상위권은 K-뷰티가 장악했습니다.
- 바이오던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가 1위,
- 메디큐브 콜라겐 오버나잇 랩핑 필 오프 마스크가 2위,
-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젤리겔 마스크가 3위.
성분에디터, 토소웅, 메디힐, 더말 등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소비자에게 K-뷰티는 여전히 “기능성 마스크팩의 원조”로 각인되어 있고, 이 포지션은 단단히 자리 잡고 있어요.

아이케어 카테고리, 새로운 무대의 시작
이번 주 랭킹에서 가장 흥미로운 변화는 아이 트리트먼트 카테고리예요.
- 가히 윙클 바운스 멀티 밤 스틱이 1위에 오르며 단숨에 카테고리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어요. 립과 볼, 목선까지 활용할 수 있는 멀티 기능과 함께, ‘아이케어 특화’ 포지셔닝으로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겨냥했죠.
- 조선미녀(Beauty of Joseon)의 ‘리바이브 아이 세럼’은 10위에 올랐습니다. 레티날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내세운 기능성 아이템으로, 꾸준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요.
- 메디큐브도 ‘PDRN 펩타이드 핑크 아이 세럼’으로 19위를 기록하며 아이케어 카테고리 확장에 성공했어요.
이 외에도 아비브, 더샘, 엑시스와이, 누나, 코스알엑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이름을 올리며 카테고리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아이케어 시장의 약진은 K-뷰티가 세분화된 스킨케어 영역에서도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줘요.

이번 주 인사이트
이번 주 아마존 랭킹은 단순한 순위를 넘어, 몇 가지 중요한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1.메디큐브의 다품목 전략
- 모공 패드, 마스크팩, 크림, 세럼, 아이케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했어요.
2.아이케어의 부상
- 가히와 조선미녀의 성과는 미국 소비자가 아이 전용 스킨케어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멀티 기능과 특화 성분의 조합이 카테고리 성장의 핵심이에요.
3.마스크팩의 지위 유지
- 여전히 K-뷰티의 대표 이미지는 ‘마스크팩’이에요. 이는 미국을 넘어 아프리카·중동 등 신흥 시장 공략에서도 중요한 자산이 될 거예요.
마치며
9월 첫 주, 아마존 뷰티 베스트셀러는 K-뷰티가 여전히 스킨케어의 주도권을 쥐고 있음을 증명했어요.
동시에 아이케어 카테고리의 급부상은 새로운 성장 동력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K-뷰티는 기능성과 포지셔닝을 더 세밀하게 가져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된 영향력을 이어갈 거예요.
출처 : 아마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