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주, 올리브영과 큐텐재팬이 동시에 대규모 세일에 돌입하면서 K-뷰티 소비 열기가 정점을 찍었어요.
올리브영은 ‘올영세일’, 큐텐재팬은 ‘메가와리 빅 세일’을 앞세워 각 플랫폼의 강점을 보여줬고, 그 결과 위클리 랭킹에서도 흥미로운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TOP9을 통해 어떤 브랜드와 제품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살펴볼게요.

1위 : 올리브영 메디힐 vs 큐텐재팬 메디큐브
올리브영 1위 – 메디힐 에센셜 마스크팩 (10+1 7종 택1)
국민 마스크팩이라 불릴 만큼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에요. 촉촉한 시트와 풍부한 에센스로 데일리 케어에 최적화되어 있어, 재구매율이 특히 높습니다.
이번 세일에서 10+1 구성은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에 데일리 케어’를 가능하게 해주는 대표적 선택지였어요.
트러블 진정, 수분 충전, 영양 공급 등 피부 고민별로 맞춤 케어가 가능한 점이 꾸준한 판매 비결이에요.
특히 올리브영에서는 마스크팩이 충동구매와 재구매를 동시에 견인하는 카테고리라, 메디힐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큐텐 1위 – 메디큐브 AGR 부스터 프로 (히카루 콜라보)
홈케어 디바이스의 대표주자 메디큐브가 이번 주 큐텐 1위를 차지했어요.
피부 흡수율을 높여주는 부스터 기능으로, ‘셀럽 뷰티 디바이스’라는 별칭답게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개척한 메디큐브는 큐텐에서도 그 영향력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AGR 부스터 프로는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기능으로, ‘에스테틱 효과를 집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해요.

2위 : 올리브영 메디힐 vs 큐텐재팬 센텔리안24
올리브영 – 메디힐 토너패드 100+100매 (3종 택1)
토너패드는 최근 몇 년간 드럭스토어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았어요.
메디힐은 대용량 기획을 내세우며 ‘매일 쓰는 토너패드’라는 포지셔닝을 공고히 했습니다.
각질 정돈과 보습, 트러블 케어까지 선택지가 다양해 소비자의 피부 고민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는 점이 강점이에요.
큐텐 – 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리뉴 PDRN (NANA 공동개발)
재생 크림의 대명사인 마데카 크림은 일본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특히 이번에 리뉴얼된 제품은 PDRN 성분을 강화해 피부 회복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재생 케어’로 포지셔닝 되고 있습니다.
일본 소비자는 임상·성분 중심의 설명에 민감한데, 이 지점을 잘 공략한 것이 랭킹 진입의 이유라고 볼 수 있어요.

3위 : 올리브영 라로슈포제 vs 큐텐재팬 LUNA
올리브영 –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100ml
민감 피부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시카 케어 제품이에요. 해외 직구 없이 국내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에요.
특히 100ml 대용량 구성은 ‘가족용 크림’ 수요까지 흡수하면서 장기적 소비를 유도합니다.
큐텐 – LUNA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
일본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명한 피부 표현’에 적합한 제품이에요.
은은한 발색과 블러 효과로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 잘 맞았어요.

4위 : 올리브영 클리오 vs 큐텐재팬 롬앤
올리브영 – 클리오 프로 아이팔레트 에어 (국가유산청 콜라보)
클리오는 매 시즌 트렌디한 아이 팔레트로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이번에는 ‘국가유산청 콜라보’라는 문화적 맥락까지 더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소장 가치를 부여했어요.
큐텐 – 롬앤 한올 브로우 마스카라
일본에서 내추럴 아이 메이크업 수요는 꾸준한데, 롬앤은 ‘자연스럽게 결을 살리는 브로우 마스카라’로 그 니즈를 정확히 충족시켰습니다.

5위 : 올리브영 바이오던스 vs 큐텐재팬 fwee
올리브영 – 바이오던스 리얼 딥 마스크 7+1매
고보습 마스크팩으로 ‘메디힐 대항마’로 불리며 성장하고 있어요. 최근 소비자 리뷰를 중심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 중이에요.
큐텐 – fwee 3D 볼류밍 틴트 1+1
한국에서는 ‘Z세대 립 틴트’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일본에서도 1+1 기획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며 확산 중이에요.
이는 K-뷰티 색조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예요.

6위 : 올리브영 어노브 vs 큐텐재팬 FEG
올리브영 – 어노브 딥 데미지 헤어 트리트먼트 EX
최근 드럭스토어에서 ‘헤어케어’ 카테고리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어요.
어노브는 약산성 케어를 앞세워 ‘피부뿐 아니라 모발에도 착한 성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큐텐 – FEG 속눈썹 에센스 세럼
뷰티 디바이스와 툴 카테고리가 큐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속눈썹 영양제를 찾는 수요가 일본 내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신호예요.

7위 : 올리브영 에스트라 vs 큐텐재팬 풀리오
올리브영 –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크림
장벽 강화와 보습을 동시에 잡는 국민 보습제예요.
피부과 전용 브랜드의 전문성을 드럭스토어 채널로 확장해 성공한 케이스예요.
큐텐 –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헬스케어 디바이스가 큐텐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8위 : 올리브영 에스네이처 vs 큐텐재팬 바이오힐보
올리브영 – 에스네이처 아쿠아 스쿠알란 수분크림 더블기획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주는 데일리 크림이에요.
특히,‘수분+영양’ 조합으로 환절기에 강한 수요를 끌어내고 있어요.
큐텐 – 바이오힐보 3D크림 본품+리필+콜라겐크림 세트
기능성 크림 기획 세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기능성 크림 세트를 제공하는 기획력이 일본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 패턴과 맞아떨어졌어요.

9위 : 올리브영 에스네이처 vs 큐텐재팬 바이오힐보
올리브영 –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더블기획
고농축 앰플은 환절기에 수요가 폭발하는 아이템이에요.
웰라쥬는 ‘히알루론산=보습’이라는 공식에 브랜드 신뢰도를 쌓으며 랭킹에 진입했어요.
큐텐 – 스킨앤랩 스킨케어 세트
멀티 구성으로 일본 내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맞춘 기획 제품이에요.

마치며
이번 주 랭킹은 올리브영의 스킨케어 중심 강세와 큐텐의 색조·디바이스 확장이라는 대비가 뚜렷했어요.
올리브영은 여전히 메디힐, 라로슈포제, 에스트라 같은 기초·보습 카테고리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반면, 큐텐에서는 메디큐브, fwee, 롬앤, LUNA 등 색조와 디바이스 카테고리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기초를 넘어 색조와 디바이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흐름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출처 : 올리브영, 큐텐재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