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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미 오프라인 공략 가속 ULTA로 집결 중!

2025.07.27

K뷰티, 미 오프라인 공략 가속 ULTA로 집결 중!

올해 들어 K-뷰티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서 눈에 띄는 흐름이 하나 있어요.

바로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공략이에요.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해온 K-뷰티가 이제는 미국 최대 뷰티 리테일러 ‘ULTA Beauty’를 거점 삼아 오프라인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썸바이미, VT 코스메틱, 롬앤, 메디큐브, 티르티르 등 주요 브랜드들이 연이어 ULTA에 입점하며 미국 전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어요.

ULTA가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K-뷰티를 미국 주류 시장으로 확장하는 관문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ULTA, 미국판 올리브영


ULTA Beauty는 미국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리테일러예요.

전국 1,451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600개 이상의 브랜드와 25,00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화장품은 물론 향수, 스킨케어, 헤어, 살롱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 뷰티 플랫폼이에요.


ULTA는 미국 소비자들이 주로 새로운 브랜드를 접하고 경험하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ULTA에 입점한다는 건 다른 오프라인 플랫폼처럼 유통 확대 이상의 의미를 지녀요.

실제로 워런 버핏이 ULTA 주식을 매입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을 만큼, 미국 내 영향력이 큰 뷰티 허브입니다.


K-뷰티 브랜드들이 ULTA에 속속 입점하면서, '아마존과 틱톡을 통한 온라인 성장 → 오프라인 확장'이라는 새로운 성장 경로가 구체화되고 있어요.



ULTA로 집결하는 K-뷰티


올해 여름부터 ULTA에는 굵직한 K-뷰티 브랜드들이 연이어 입점 소식을 전했어요.


SOME BY MI는 7월 14일, 1,400개 전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어요.

월마트에 이어 ULTA까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미국 전역 소비자와의 접점을 크게 넓혔습니다.

특히 틱톡에서 3억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미라클 라인’과 ‘레티놀 라인’이 주요 진열 제품으로 자리 잡았어요.




VT COSMETIC은 6월 비정규 팝업을 시작으로 7월 정규 매대 입점을 완료했어요.

대표 제품인 ‘리들샷’ 시리즈 포함 9개 제품이 진열되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의 반응을 반영한 전략적 진출로, 북미 소비자의 피부 고민에 맞춘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요.




rom&nd는 오는 8월 3일 ULTA 입점을 앞두고 있어요.

색조 카테고리에서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브랜드인 만큼, 현지 소비자의 반응이 기대되고 있어요.




메디큐브티르티르 역시 8월 입점을 예고했어요.

메디큐브는 아마존에서 입지를 굳힌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라인으로, 티르티르는 쿠션 파운데이션을 앞세워 색조 시장에서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에요.



이처럼 스킨케어부터 색조,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이 ULTA에 합류하며 미국 내 K-뷰티 존재감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ULTA x K-Beauty World, 전략적 파트너십


올해 ULTA가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랜딩 인터내셔널과 체결한 ‘K-Beauty World’ 파트너십 때문이에요.

이를 통해 총 8개의 K-뷰티 브랜드(믹순, 썸바이미, 롬앤, 성분에디터 등)가 미국 전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됩니다.


입점 제품은 200종 이상으로, 스킨케어와 색조를 아우르는 포괄적 라인업이에요.

ULTA는 트렌디한 틱톡 인기 상품부터 전통적인 인기 제품까지 포함해, 소비자층을 세분화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타겟팅하고 있습니다.


특히 ULTA는 7가지 평가 프레임워크(리뷰, 바이럴 지수, 혁신성, 지속력 등)를 기준으로 입점 브랜드를 선별해요.

이는 ULTA가 장기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자산을 쌓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한다는 의미예요.





오프라인 확장의 파급 효과


K-뷰티의 오프라인 입점은 매출 채널 확대에 그치지 않아요.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요.


미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화장품 구매 과정에서 ‘직접 발라보고 비교하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ULTA는 이런 소비 행태를 충족시키며, 동시에 디지털 기반으로 성장해온 K-뷰티 브랜드들이 새로운 신뢰 자산을 쌓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ULTA 매대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도 크다고 해요.

아마존이나 틱톡에서만 접하던 브랜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게 되면, 소비자는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렇게 구축된 친밀감은 재구매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카테고리 확장의 기폭제가 돼요.




마치며


K-뷰티는 이미 아마존과 SNS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어요.

이제 ULTA라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더 폭넓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스킨케어 강자에서 색조·디바이스까지 영역을 넓히는 지금의 전략은, K-뷰티가 미국 시장에서 단기 유행을 넘어 장기적 산업으로 자리 잡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앞으로 ULTA를 통한 오프라인 확장은 단순한 판매 이상의 의미를 가질 거예요.

소비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며, K-뷰티의 글로벌 스토리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인지 지켜보시죠.



📷 ULTA, SOMEBYMI, VT Cosmetic, Rom&nd, medicube, TIRTIR

기사출처 : Global Cosmetic Industry, 아시아경제,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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